문성근이 읽는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 오디오북 시리즈는, 최민식 문소리 정진영 강부자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 103명이 한국 근현대문학의 주요 중단편소설 100편을 낭독한 프로젝트입니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은1934년 8월부터 9월까지 ≪조선중앙일보≫에 연재된 박태원의 중편소설이다. 작중 주인공이 소설을 쓰기 위해 노트를 들고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익명의 개인들을 만나고 관찰한 여정을 작품화했다. 소설 속의 소설 쓰기라는 새로운 소설미학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한국 모더니즘 소설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