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소란한 시대, 마음 둘 곳 없는 이들을 향한C. S. 루이스의 따뜻한 초대!“평생 기도를 실천한 사람” C. S. 루이스그가 온 삶으로 내디딘 기도의 행진『순전한 기독교』,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같은 기독교 고전의 작가이자,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에서 오랜 시간 영문학을 가르쳤던 존경받는 스승,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로 칭송받는 C. S. 루이스. 이 시대를 사는 무수한 신앙인들이 그의 치밀한 영적 탐구와 빛나는 지혜에 빚을 졌다. 그의 수고 덕에 우리는 차마 해석하지 못하고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우리 마음과 신앙의 상태를 들여다보고 진단할 수 있게 되었다. 그의 심오하고 생동감 넘치는 기독교 변증과 해설,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이해는 세상을 떠난 지 50년이 넘도록 지금껏 수많은 신자들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루이스가 보여 준 이런 탁월함은 ‘일상에서 꾸준히 기도를 실천하며, 신자로서의 기본을 적극적으로 지킨 삶’이라는 탄탄한 밑바탕에서 나왔다. 그의 폭넓은 저작에서 ‘기도’를 다룬 최고의 글들을 엄선한 책, 『기도의 자리로』에서 이 귀한 영적 습관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소개
1898년 아일랜드 벨파스트 출생. 1925년부터 1954년까지 옥스퍼드의 모들린 칼리지에서 강의하다가, 1954년 케임브리지의 모들린 칼리지 교수로 부임하여 중세 및 르네상스 문학을 가르쳤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신앙을 버리고 완고한 무신론자가 되었던 루이스는 1929년 회심한 후, 치밀하고도 논리적인 변증과 명료하고 문학적인 문체로 뛰어난 저작들을 남겼다. 1963년 작고.
홍성사가 역간한 루이스의 저작으로는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순전한 기독교』, 『고통의 문제』, 『예기치 못한 기쁨』, 『천국과 지옥의 이혼』, 『헤아려 본 슬픔』, 『시편 사색』, 『네 가지 사랑』, 『인간 폐지』,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 『개인 기도』, 『기적』, 『영광의 무게』, 『루이스가 메리에게』, 『피고석의 하나님』, 『루이스가 나니아의 아이들에게』, 『기독교적 숙고』, 『당신의 벗, 루이스』, 『순례자의 귀향』, 『세상의 마지막 밤』, 『실낙원 서문』, 『오독』, 『침묵의 행성 밖에서』, 『페렐란드라』, 『그 가공할 힘』이 있다.
목차
엮은이의 글 내 기도가 통하는지 검증할 수 있는가? 하나님이 내 필요를 이미 다 아시는데 굳이 왜 구하는가? 기도가 짐스러운가? 시시콜콜 내 일을 하나님께 가져가는 건 염치없는 일인가? 기도와 ‘하나님의 섭리’는 어떻게 맞물리는가? 기도하려면 병적이리만치 내 죄를 성찰해야 하는가? 기도할 때 조심해야 할 덫은 무엇인가? 기도를 꾸준히 실천하려면? 적당히 내 것을 챙기며 기도하는 것이 가능한가? 어떻게 ‘진짜 나’로서 ‘진짜 그분’ 앞에 설 것인가? 다윗처럼 즐거이 기도하려면? 기도에 관한 신약의 가르침,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 가운데 기도하고 있는가? 고난이 영혼에 유익하다는데, 고난을 면하려고 기도해도 되는가? 구해도 하나님이 거듭 안 된다고 하실 때 어떻게 할 것인가?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