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1917년 잡지 <유대인(Der Jude)>에 처음 소개됐다. 우리에게는 고 추송웅 배우가 초연한 연극 <빨간 피터의 고백>의 원작으로 잘 알려진 작품이다. 원숭이 빨간 피터가 지난 5년간 자신이 걸어온 인간화의 길에 대해 학술원에 보고한다. 사냥꾼에 잡힌 피터는 살아남기 위해 출구가 필요했고, 그것을 위해 원숭이로서 본성을 포기하고 인간을 닮기 위해 노력한다. 피터가 찾은 출구 뒤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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