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멘털 동학 개미’도 고수 뺨치는 투자 가능한 초간단 룰 베이스 매매 전략, 세븐 스플릿 시스템
“7개의 주식 계좌가 ‘7개의 투자 자아’로 나뉘어 상승장에도 하락장에도 365일 수익을 실현한다”
주식 초보도 따라만 하면 효과 있는 쉽고 간단한 투자 방법이 있을까? 이 책 저자 박성현은 “여기 있다!”고 단언한다. 바로 돈의 목적과 용도에 따라 통장을 여러 개로 나누듯이 주식 거래 계좌를 많게는 7개로 나눠 관리하는 세븐 스플릿(7분할 계좌 매매) 시스템이다.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를 거침없이 구사하며 ‘장기 투자’와 ‘단기 매매’의 장점을 다 누리고 ‘자산 배분’과 ‘배당 투자’ 효과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가 등락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강인한 멘털’까지 갖게 해주는 ‘1석 7조’의 투자법이다.
저자는 17년을 ‘주식 호구’로 지내다가 자신만의 세븐 스플릿 시스템을 구축해 성공한 투자자로 변신했다. 이 책은 초보 투자자라도 누구나 그 노하우를 따라 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분할한 계좌별로 언제 얼마의 주식을 매수하고 보유하며 매도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저자는 “그러나 개인마다 투자 실력은 물론 목표 수익률과 기대 수익률이 다르고 투자 성향과 인내심도 다르기 때문에 이 개념을 이해한 후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세븐 스플릿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좋은 종목 고르기’가 우선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가치투자와 퀀트 투자를 접목해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PER, PBR, PSR, PCR, ROE, ROA 등 기본 지표를 ‘치킨 가게’의 예를 들어 쉽고 정확하게 설명한다. 그래도 여전히 어려워하는 초보 투자자를 위해 21개 항목으로 구성된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 독자는 HTS나 MTS가 제공하는 종목 분석 서비스를 열고 이들 항목이 권장하는 숫자만 적어 넣으면 ‘잃지 않는 안전한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다.
* 세븐 스플릿 시스템 소개 영상 자세히 보기
저자소개
대한민국 흙수저의 표본이라 할 수 있을 만큼, 가진 것 하나 없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99년 첫 직장 출·퇴근을 위해 자리 잡은 곳은, 방배동의 한 만화방 안 보일러실을 막아 개조한 1평도 채 되지 않는 월세방이었다. 그로부터 20년이 흐른 2019년 현재, 근로소득만을 밑천으로 부동산, 달러, 주식에 투자해 50억 원의 자산가로 거듭났다. CJ와 KT 등의 대기업에서 영화, 방송, 문화콘텐츠, 뉴미디어, 엔터테인먼트, IT 및 ICT 관련 사업을 진행하며 실력 있는 ‘월급 노예’ 18년의 삶을 보냈다. 그러나 월급만으로는 부족한 현실에서, 자신이 찾은 경제적 수단으로 월급 없이 살 수 있는지 테스트해 보기 위해 육아휴직을 단행했다. 네 아이의 아빠로서 자신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었던 건 ‘글’로 접한 부자들의 조언 덕분이라고 말하는 그는, 이 비결을 네 명의 아이들에게 또다시 ‘글’로 전수하고자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특히 경제적 미성년자로서 돈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을 수많은 이가 경제적 자유를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누구나 공감하지만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는 부자들의 특별한 비법이 아닌, 그 누구라도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게 해주는 자본주의의 원리와 금융, 재테크 지식을 책에 아낌없이 담았다. ‘경제적 자유를 찾아서’라는 연재 글이 2018년 12월 브런치 추천 작품에 선정된 바 있으며, 『버핏클럽 issue 2』, 『신뢰의 마법』 외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목차
들어가는 글 | 따라 하기만 해도 효과적인 주식 투자 방법, 그런 게 있을까? 1장. 투자의 시작, 자본가로 가는 길목노동주의 사회가 아닌 자본주의 사회 주식 투자로 하는 부동산 투자 은행의 고객에서 은행의 주인으로 주식 투자를 하면 죽을 수도 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2장. 카지노 옆 주식 거래소도박이 가장 쉽지 않았어요초심자의 행운과 본전 생각베팅할 때 버려야 하는 사소한 것올인하는 노름꾼, 몰빵하는 투자자실패해도 좋은 투자 기회낮은 변동성은 잦은 거래로물타기? 분할 매수!분할 매매를 하는 7개의 투자 자아나는 정말 분산 투자하고 있는 것일까?투자 기술? 그런 거 없어!눈덩이처럼 커지는 복리의 마법낮은 수익률도 모으면 큰 수익딜러를 이기는 정신력카지노에서 돈 버는 유일한 방법알뜰한 당신이 얻을 수 있는 것따서 집에 가느냐, 잃고 주저앉느냐워런 버핏이 알려준 ‘비로소 멈추어야 할 때’스트라이크 아웃이 없는 투자의 규칙시간이 흐를수록 녹아버리는 돈같은 게임, 다른 승률황금 지렛대일까, 썩은 지렛대일까 3장. 좋은 주식 고르기도박에서 시작된 퀀트 투자퀀트는 못 하지만 검색은 할 수 있다코스피가 좋을까, 코스닥이 좋을까자본금이 얼마나 됩니까?주가가 높으면 큰 회사일까?증거금률로 알 수 있는 기업의 가치이익이라고 해서 다 같은 이익이 아니다내가 투자한 돈으로 벌 수 있는 돈의 크기 | PER(주가수익배수)회사가 망해도 건질 수 있는 투자금 | PBR(주가순자산배수)매출이 큰 회사와 매출이 증가하는 회사 | PSR(주가매출액배수)주머니에 들어와야 온전한 내 돈이다 | PCR(주가현금흐름배수)저평가된 회사와 고평가되어야 하는 회사 | PEG(주가 순이익 증가 비율)그 회사의 이익은 과연 적당한 것인가? | ROE(자기자본이익률)기업도 레버리지를 사용한다 | ROA(총자산 순이익률)회사의 가격을 이익으로 나누면? | EV/EBITDA좋은 회사인데 주가가 떨어져봤자지 | 52주 최저가 대비율투자했다가는 열받아서 부채가 필요한 회사 | 부채 비율현금이 부동산보다 좋은 이유 | 유동 비율배당주라면 볼 것도 없이 무조건? | 배당주네가 사는 그 주식, 그 주식이 내 주식이었어야 해 | 외국인 지분율안전한 투자의 끝판왕 | NCAV(순유동자산가치)주가 차트보다 더 중요한 차트 | 재무 차트인사팀 김 대리가 추천해준 두 개의 종목나는 네가 마음에 들지만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어보인다고 해서 다 보는 것은 아니다내가 투자하려는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 내가 투자하려는 회사는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 내가 투자하려는 회사는 돈을 얼마나 버는 회사인가?잃지 않는 안전한 주식 체크리스트 4장. 시장을 이기는 주식 투자가치투자의 가치 변칙 플레이어가 본 원칙 플레이 가치투자 따라 하기 혹은 흉내 내기 사는 것보다 어려운 일 싸게 사는 것과 싸구려가 된 것 주식시장에는 대목이 있다 쫄리는데 쫄지 말라니? 공포의 ‘저스트 텐 미닛’ 속지 않는 방법? 속지 않을 노력! 주식 투자는 숨겨야 하는 일일까? 수익의 규모와 수익률의 크기, 무엇이 더 중요할까? 5장. 세븐 스플릿 실전 투자 전략세븐 스플릿 투자 7원칙 | ‘미스터 마켓’을 무력화하는 ‘미스터 인베스터’ 첫 번째 원칙 | 장기 투자 계좌의 투자 자산 비중은 40% 이상으로 유지한다 두 번째 원칙 | 레버리지(신용, 미수)는 사용하지 않는다 세 번째 원칙 | 장기 투자 계좌의 목표 수익률은 10% 이상으로 정한다 네 번째 원칙 | 개별 종목 최초 매수 금액은 해당 계좌 투자 자산의 5% 이내로 정한다 다섯 번째 원칙 | 추가 매수는 이전 계좌 종목 투자 손실률 3% 이상일 때만 한다 여섯 번째 원칙 | 추가 매수 투자금 규모는 최초 매수 투자금과 동일하게 한다 일곱 번째 원칙 | 손절매는 하지 않는다 세븐 스플릿이 알아서 컨트롤해주는 몇 가지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