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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백범일지(현대어판)
- 저자
- 김구 저
- 출판사
- 더스토리
- 출판일
- 2017-11-07
- 등록일
- 2022-06-2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2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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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백범 김구 탄생 140주년, 『백범일지』 출간 70주년
보물 1245호 친필본을 현대어로 번역한 최신 원전 번역본
백범 김구는 한국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존재로, ‘독립운동’ 하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생각하게 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하면 ‘백범 김구’를 떠올린다. 그만큼 독립운동을 초지일관 전개하며 주도하였고 그 중심 기관으로 널리 알려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었다. 생명의 위협 속에서 임시정부 활동을 하던 김구는 어린 자식들에게 유서를 남기고자 장편의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백범일지』의 시작이다. 일종의 유서였던 『백범일지』 〈상권〉은 1929년에 완성되었고, 이어 1942년 『백범일지』 〈하권〉을 완성했으며, 해방된 후 1947년 국사원에서 단행본 형태로 처음으로 『백범일지』가 출간되었다. 국사원본 『백범일지』는 어려운 국한문 혼용의 친필본 원고를 한글 문체로 풀고 축약하여 김구의 삶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들어 대중성을 확보했지만, 김구의 진면모를 다소 변형시킨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후 김구 가족이 보관하고 있던 친필본이 그 모습 그대로 출간되면서 여러 곳에서 정본, 필사본 등 다양한 형태의 『백범일지』가 출간되었다.
도서출판 더스토리는 백범 김구 탄생 140주년과 『백범일지』 출간 70주년을 기념하여, 보물 1245호로 지정된 친필본 『백범일지』를 역사학자이자 백범 김구 연구가인 역자가 깊이 있는 해설을 곁들여 현대어로 새롭게 번역하였다. 최신 원전 번역본으로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독립운동에 모든 것을 던진 김구의 삶을 생생히 전하기 위해 백범 글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풀고 더했다. 또한 1947년 국사원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되살려 고전의 느낌을 더했다.
저자소개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가난과 양반들의 횡포를 경험했기에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동학에 들어가 새로운 세상을 꿈꿨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무지에서 깨어나야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근대적 교육사업과 항일운동에 매진했다. 그러나 1911년 일제에 체포되어 15년형을 받고 온갖 고문을 당했다. 이때 백정, 범부들(평범한 사람들)의 애국심이 역사를 바꾼다는 의미에서 백범(白凡)이라는 호를 썼다. 3.1운동 후에는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고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이봉창, 윤봉길 등의 의거를 지원하였고, 광복군 창설 등 항일투쟁에 박차를 가했다. 1945년 일제의 패망으로 조국에 돌아온 그는 남북분단을 우려해 신탁통치를 반대하고 통일정부 수립에 힘쓰다가 1949년 6월 26일 안두희가 쏜 총탄에 맞아 경교장에서 숨을 거두었다. 김구 자서전 『백범일지』는 두 아들에게 자신의 지난날을 알리려 쓴 것으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고 있다.
목차
『백범일지』 친필본 해제
백범일지 상권
인(仁)과 신(信) 두 아이에게 주는 글
조선(祖先)과 가정
출생 및 유년 시대
학동(學童) 시대
학구(學究) 시대
동학 접주
청국 시찰
국모보수(國母報讐)
투옥
사형 선고
대사령친전정형(大赦令親電停刑)
파옥
치도(緇徒)
야소교(耶蘇敎)와 교육자
재차 투옥(하얼빈 사건)
3차 투옥(15년역)
옥중 생활
농부
출국
경무국장
상처(喪妻)
국무위원
백범일지 하권
백범일지하권자인언(白凡逸志下卷自引言)
상해 도착
경무국장
민족주의와 공산주의
정의부, 신민부, 참의부
국무위원
미국과 하와이 동포 성금
이봉창 투탄
윤봉길 의거
가흥 피신
장개석 면담
5당 통일 논의
망명 가정
광동 이전(以前)
광복군
대가족
부록 1 나의 소원
부록 2 김구와 인천 그리고 탈옥 : 치하포 사건의 전말
옮긴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