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인지 학습법》 리사 손 교수가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부모들에게 알려주는 좋은 생각의 길
“늘 완벽해야 해”, “처음부터 잘해야 해”, “잘난 척하면 안 돼”…… 어린 시절부터 우리는 이런 생각들과 함께 따라오는 가면들을 쓴다. 완벽해 보이는 가면, 천재 가면, 착한 아이 가면. 특히 공부와 학습을 지상과제로 여기는 우리나라에서 아이들은 가면 쓰는 것을 아주 당연하게 여기면서 자란다. 그렇게 나 자신을 잃고 가면을 쓰면서 불안심리에 시달리는 현상, 즉 가면증후군을 겪는 ‘임포스터(Impostor, 남을 사칭하는 사람, 사기꾼을 의미)’로 성장하는 한국인들이 너무나 많다. 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이런 불안감을 쉽게 끊어내지 못하고, 자녀에게 같은 가면을 대물림하기도 한다.
메타인지 심리학 전문가 리사 손 교수는 자신 역시 어린 시절에는 착한 딸, 좋은 학생, 성인이 된 후에는 완벽한 엄마, 훌륭한 교수로서 가면을 쓰고 살았다고 고백한다. 손 교수는 메타인지를 연구하면서 비로소 진실한 자신을 찾을 수 있었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학습과 성장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와 아이들을 돕기 위해, 가면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메타인지 실천법을 신간 《임포스터》 안에 담았다.
저자소개
목차
프롤로그 : “엄마, 내 머릿속에도 수많은 생각이 있어요!” 들어가는 말 : 임포스터는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다 Chapter 1. 가면을 벗기 위한 메타인지 사고법 첫 번째, 행복에 도달하는 길은 울퉁불퉁하다 자신의 성공을 가짜라고 믿는 사람들 성실하고 성적도 뛰어난 학생들이 불안해하는 이유 가장 쓰기 쉬운 가면, 시험점수 완벽한 결과 뒤에 숨겨진 것들 모두의 성장에 필요한 ‘생각의 길’ 목표에 도달하는 방식은 저마다 다르다 ‘철든 사람이 성숙하다’라는 고정관념 가면이 위험해지는 이유 성공을 두려워하지 않는 칭찬법 남들만큼은 해야 한다는 생각 버리기 비교보다 중요한 건 내 능력을 다하는 것 완벽하지 않은 나를 드러내는 순간, 메타인지가 시작된다 “앞으로도 우리는 배우고 또 배워나갈 거야.” [Summary] 진정한 행복을 위한 메타인지 실천법 Chapter 2. 가면을 벗기 위한 메타인지 사고법 두 번째, 어느 아이든 모르는 시기를 거친다 우리 애는 원래 잘했다고 믿는 부모들의 사고방식 임포스터 부모가 임포스터 아이를 키울 위험성 현재에서 벗어나 미래를 생각하는 능력 오늘 배운 것을 내일은 잊어버릴 수 있다 과거의 시행착오를 기억에서 지우는 실수 피드백을 두려워하는 임포스터 메타인지의 관점에서 ‘포기’가 필요할 때 가면을 대물림하지 않으려면… 신입생들이 임포스터가 될 위험이 높은 이유 ‘이미 다 알고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일찍 철든 아이에게 필요한 말 한마디 착한 딸 가면을 쓴 아이가 완벽주의 엄마가 된다 맞는 이유보다 틀린 이유 생각해보기 ‘나만 모른다’는 불안을 떨쳐야 한다 [Summary] 사후과잉확신편향을 극복하기 위한 메타인지 실천법 Chapter 3. 가면을 벗기 위한 메타인지 사고법 세 번째, 진정한 겸손은 도움을 청할 줄 아는 것 겸손의 미덕이 가면이 되는 순간 “너 왜 잘난 척하고 그러니?” 못난 면을 강조하는 것이 메타인지는 아니다 왜 아이가 충분히 공부했다는 걸 믿지 못할까 동기부여를 해주는 건 겸손이 아니라 관심 무조건 동의하면 나를 좋아해줄 거라는 기대 부족한 것에만 집중할 때 생기는 문제점 잘하고 싶으면서도 보상은 두려워하는 심리 혼자 다 책임지는 것이 착한 행동일까?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연습 먼저 부모의 메타인지를 자녀가 키워주기도 한다 아이의 기를 죽이는 건 겸손이 아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다 가장 정확한 기준을 누가 정할 수 있나 나의 장점을 인정하는 메타인지적인 겸손 [Summary] 건강한 겸손을 위한 메타인지 실천법 Chapter 4.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들키기 학습’ 평생 가면을 쓰고 살 수 있을까? 들키는 데에도 학습이 필요하다 부모를 실망시킬까 봐 메타인지를 버리는 아이들 들키기 학습을 실행하는 필수조건 ‘조금만 더 해보자’는 마음으로 가면을 벗는 순간은 선택할 수 있다 건강한 가면놀이를 가능하게 만드는 방법 가장 멋진 가면은 나 자신 에필로그 : 아직 임포스터로 살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생각의 길 감사의 말Acknowledgement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