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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한국사
- 저자
- 김상훈 저/김의솔 그림
- 출판사
- 행복한작업실
- 출판일
- 2020-04-10
- 등록일
- 2022-06-2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3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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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51가지 주제로 만나는 한국사!
쉽게 접하기 힘든 우리 역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B급 한국사』. 왜 우리 민족이 세운 국가들 대부분이 중국에 사대할 수밖에 없었는지,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인 김치는 원래 어떤 모양이었는지, 고조선과 탐라 가운데 어느 나라가 먼저 세워졌는지, 영남과 호남의 지역 갈등은 언제 생겨났는지 등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51가지 이슈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새로운 방향에서 바라보도록 이끈다.
한 가지 이슈를 선택하고 이와 관련된 사건과 현상들이 각 시대와 국가들에서 어떤 변천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는지 살펴보며, 이를 통해 과거부터 그래왔을 것이라고 여겨지는 많은 것들이 근대에 이르러 왜곡된 변종 역사임을 확인하고,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관념들의 뿌리가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알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우리 역사에 숨겨진 여러 가지 감동적이고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다루며 역사가 지나간 이야기가 아니라, 과거라는 거울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도록 만드는 오늘의 이야기임을 일깨워준다.
저자소개
저자 김상훈은 『통세계사』 시리즈의 저자이며, 현재 기자로 일하고 있다. 저자는 “고려가 세워졌을 때 외국에는 어떤 나라가 세워졌어요?”라는 아들의 질문에 국사와 세계사를 따로따로 공부했던 학창시절을 떠올렸고, 이를 계기로 국사와 동양사, 서양사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통세계사』를 집필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한국사도 쉽고 재미있게, ‘통’으로 써달라는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통한국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만주벌판을 달리던 광개토대왕은 어떤 야망을 품었는지, 고려 태조 왕건은 왜 결혼을 많이 했는지, 조선 태종이 형제들을 죽이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저자는 많은 독자들과 다양한 문답을 나누면서 사람들에게 한국사를 바로 알려야겠다는 일종의 ‘사명감’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통한국사』에 거대한 역사의 흐름과 세세한 부분을 더 치밀하게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의 저서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사 인물 이야기』가 있다.
목차
책을 시작하며 _ 한국사가 친숙해지는 책
Chapter 1 삶의 궤적 그리고 전통 : 우리 조상은 어떻게 살았을까?
여인은 왜 새벽에 서낭당 주변을 서성였을까? _ 결혼 개념 변천사|허례허식을 전통이라 해서야 쓰나 _ 혼수와 예단의 근원|
공무원 채용 시험은 과거 시험에서 유래했다? _ 과거 시험에 얽힌 이야기|
고려 시대에 입시 학원 광풍이 불었다 _ 첫 사설 학원의 역사|수백 년을 버틴 세계 유산 _ 팔만대장경 생존기|
외교라고 말하지 마시오! _ 여성의 아픈 역사, 공녀|서울이 홀라당 타 버릴 뻔한 적이 있다 _ 최초의 소방 조직 이야기|
빨간 배추김치는 19세기 이전에 볼 수 없었다 _ 조선 시대의 음식 문화|
우리 역사에 인육까지 먹던 참사가 있었다 _ 최악의 기근 사태|그 옛날의 폭탄주는 강했다 _ 주당들의 음주 문화|
천민이 ‘백성’이 될 수 없는 이유 _ 성씨와 족보 이야기|마을 이름에 슬픈 역사가 담겼다 _ 서울 지명의 유래|
조선 시대에 UFO가 나타났다? _ 미확인 비행 물체의 실록 기록|
최초의 서양 병원은 제중원이 아니다 _ 제중원 논란과 제생의원 스토리|
명성 황후가 한국에 화교를 불러들였다? _ 화교의 역사|현모양처는 일제가 만들어 낸 허상이었다 _ 순성여학교 이야기|
사진만 보고 결혼하던 때가 있었다 _ ‘사진결혼’의 아픈 역사
Chapter 2 역사를 만든 사람들, 역사가 만든 사람들 : 한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위인들
일본에서 문화의 꽃을 피운 백제 왕자 _ 아좌 태자 이야기|두 번 왕후를 지낸 여성이 고구려에 있었다 _ 왕후 우씨 이야기|
신라 성골은 왜 진골에게 왕위를 넘겨야 했을까? _ 선덕 여왕 탄생 비화|
근친혼과 권력 쟁탈전의 오묘한 공존 _ 천추 태후의 삶|세종은 백성에게 물어 세금 제도를 결정했다 _ 세계 최초의 여론 조사|
변절자인가, 현실주의자인가? _ 신숙주를 위한 변명|인수 대비의 두 고모는 공녀였다 _ 가문을 살린 한씨 자매 이야기|
조선 시대 팜므파탈, 어우동의 비극 _ 여성과 성 이야기|신분 장벽 극복한 조선 시대 오뚝이 _ 반석평 이야기|
측은지심이 만들어 낸 기적 _ 홍순언 이야기|서양보다 먼저 민주주의를 논하다! _ 민주주의 이념의 태동|
내가 택한 조국, 내가 버린 조국! _ 김충선과 항왜|한국에 가장 먼저 발을 디딘 서양인은 누구일까? _ 서양인의 조선 상륙 역사|
술과의 전쟁에 모든 것을 건 왕이 있었다? _ 영조와 금주령|푸른 눈의 한글학자·독립운동가가 있었다 _ 호머 헐버트 이야기|
무당이 나라를 살린다고? _ 명성 황후와 고종에 관한 불편한 진실|400 대 1 총격전은 실화였다 _ 김상옥 이야기
Chapter 3 정치와 사상을 뒤집어 보다 : 딱딱한 정치 이야기를 B급으로 이해하기
우리 민족의 뿌리는 어디에? _ 『환단고기』 실체 논쟁|탐라국 역사가 고조선보다 길다? _ 한반도 최남단·최북단의 역사|
영남·호남 갈등 역사가 천 년을 넘는다고? _ 지역감정의 유래|고려 전기에 6개월짜리 무신 정권이 있었다 _ 미니 무신정변|
왜 그토록 중국을 섬겼을까? _ 조공과 책봉을 둘러싼 논란|죽어서라도 왕이 되면 기쁠까? _ 추존 왕의 이야기|
과거 시험 안 봐도 정승 될 수 있었다 _ 정승이 되는 또 다른 길|
국방부 장관보다 후궁이 상사인 까닭 _ 조선 시대의 관직 이야기|
임진왜란 때 용병 부대가 활약했다? _ 조선 시대의 흑인 용병 이야기|실학, 진짜 정체를 알고 싶다 _ 실학을 둘러싼 논쟁|
흥선 대원군은 원래 쇄국주의자가 아니었다? _ 대원군 개혁의 본질|
정경유착은 근대 이전부터 있었다? _ 보부상에 대한 또 하나의 시각|
단발령 때 누가 가장 먼저 머리를 깎았을까? _ 단발에 관한 추억|
악질 친일 경찰이 갑자기 만주로 떠난 까닭은? _ 3·1 운동 비사|1920년대, 한국은 허무주의자들의 세상이었다? _ 허무당 선언|
38선 이전에 39선이 생길 뻔했다? _ 분단선에 얽힌 이야기|
새로 얻는 것보다 지켜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_ 독도 논쟁에서 배우는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