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침묵은 어떻게 조직의 성과를 갉아먹는가?”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25년 연구 끝에 밝혀낸 최강의 리더십 프로그램
하버드 경영대학원 종신교수이자 세계적인 경영학 구루 에이미 에드먼슨이 25년 연구 끝에 집대성한 책 『두려움 없는 조직』은 리더와 팀을 위한 가장 실용적인 경영 지침서로, 지식과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심리적 안정감’을 조직 문화에 녹이는 법을 알려준다.
심리적 안정감이란 ‘구성원이 업무와 관련해 그 어떤 의견을 제기해도 벌을 받거나 보복당하지 않을 거라고 믿는 조직 환경’으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두려움’이 어떻게 조직의 성과를 갉아먹는지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누군가와 서먹해질 거라는 불안감, 해고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없이 구성원이 자신의 아이디어나 의견 또는 실수까지도 거리낌 없이 피력할 때(즉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문화가 정착될 때) 조직은 비로소 혁신과 성장을 거듭할 수 있다.
저자소개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종신 교수이자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리더십 구루.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디자인 공학 학사, 심리학 석사, 조직행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녀는 롤모델로 삼았던 미국 건축가 버크민스터 풀러의 회사에서 기관장으로 근무하면서 혁신에 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1996년부터 하버드대학교에서 리더십, 팀 구성, 조직 결정 등에 대한 강의를 해왔다. 에드먼드슨 교수는 불확실하며 모호한 오늘날의 사업 환경에서 필요한 협업의 역동적인 형태인 티밍을 탐색해왔으며, 팀워크와 혁신에서 심리적 안정감의 역할에 대해 연구했다. 그가 밝힌 ‘심리적 안정감’은 모호하고 불확실한 오늘날의 기업 경영 환경에서 조직의 생산성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가장 효과적인 비법으로 평가받으며, 2018년 경영 분야 최고의 석학에게 수여하는 ‘수만트라 고살상’, 2006년 경영학회 주관 ‘쿤밍상’, 2004년 ‘액센추어상’ 등을 휩쓸었다. 그녀는 페코스리버 러닝센터(Pecos River Learning Centers)의 연구원장으로 일하면서 창립자이자 CEO인 래리 윌슨과 대규모 기업의 혁신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2년에 한 번씩 세계적인 경영 구루를 선정하는 <싱커스(THINKERS) 50> 리스트에 2011년부터 매년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녀가 쓴 70여 편의 논문은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캘리포니아매니지먼트리뷰」를 비롯해 「행정학회보」, 「경영학회저널」 등 저명 학술지에 게재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7년 10월에 공개된 TED 영상은 200만 명 이상에게 영감을 주었고,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직적이고 경직된 국내 기업문화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티밍』, 『익스트림 티밍』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