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개정판)
- 저자
- 박혜란 저
- 출판사
- 나무를심는사람들
- 출판일
- 2019-05-31
- 등록일
- 2022-06-2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3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PC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대한민국 육아멘토 박혜란의 행복육아 완결판!!
육아의 노하우는 물론 삶의 방향성을 찾게 해 주는 책!
이제는 가수 이적 엄마로 더 알려진 여성학자 박혜란이 칠순할머니가 되어 육아 이야기를 썼다. 1996년에 출간되어 자녀교육서의 바이블이 된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의 세 아들은 그새 모두 가정을 이루어 손자 셋, 손녀 셋을 안겨주었다. 그 손주들에게서 자신의 아이들의 얼굴이 겹쳐지는 것을 보며, 나름 행복하고 재미있게 아이들을 키웠다 자부하는 그조차 자식 키울 때 더 잘하지 못해 후회되는 일들이 생각나는 것을 떨치지는 못했다. 또한 하루하루를 아이들과 씨름하며 당장 아이 키우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는 젊은 부모들이 안쓰럽고 안타깝게 느껴져 만약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꼭 해 보고 싶은 것들’과 ‘다시 아이를 키워도 변하지 않을 것들’을 다듬어 내놓게 되었다. 칠십을 훌쩍 넘기도록 세상을 살아보니 이제 확실히 보이는 것들이 생겨나 미숙했던 자신의 경험담도 솔직하게 털어놓고, 젊은 엄마들에 대한 조언과 애정 어린 질책까지 담을 수 있게 되었다.
저자소개
취업주부 4년, 전업주부 10년, 파트타임 주부 30년, 명랑할머니 7년 경력의 여성학자.
1996년 아들 셋을 키운 이야기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을 펴냈다. 엄마들은 과외 한 번 시키지 않고 세 아들을 공짜로 서울대에 보낸 이야기에 솔깃해서 이 책을 들었다가, ‘집안이 어질러져 있어야 아이들의 상상력이 자란다’는 저자의 아전인수적 가설에 더 열광했고, TV를 볼 때도 온 가족이 좁은 소파에 몽켜 앉아 서로 발가락 하나라도 걸쳤다는 동물적 스킨십을 부러워했다.
현재 세 아들이 낳은 손자가 셋, 손녀가 셋이다. 가는 곳마다 자식 잘 키운 엄마라고 치켜세우는 말을 수십 년 듣고 살아온 그였지만 손주들의 티 없는 얼굴에서 어릴 때 자식들 얼굴이 겹쳐지는 걸 보며 자식 키우는 즐거움을 더 누리지 못한 아쉬움을 떨치지는 못했다. 아이, 엄마 할 것 없이 무한 경쟁의 한복판에 내동댕이쳐진 오늘날, 끝까지 아이를 믿고 지켜봐 주라는 자신의 육아철학의 유효기간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날마다 가까이 손주들을 보며, 또한 아직도 그에게 육아의 지혜를 구하고 싶어 하는 수많은 젊은 엄마들을 보며, 자신의 육아에 대한 성찰과 더불어 그들보다 오래 살았기에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내용을 다듬어 내놓게 되었다.
그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것들과 다시 아이를 키우더라도 변하지 않을 것들의 목록을 비교해 보면 그의 육아철학과 방법론이 선명하게 다가온다. 어떻게 적용할지는 읽는이 저마다의 몫이겠지만 자식 키우기가 엄마들에게 가장 재미있고 행복한 일이 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는 건 분명해 보인다. 요새 아들 장가보내면 십중팔구 사돈댁 아들이 되어 버린다는데 그의 세 아들이 주말마다 며느리, 손주들을 몰고 ‘시월드’로 즐겁게 몰려드는 걸 보면.
목차
2판을 펴내면서·책도 아이들처럼 자라나 보다
프롤로그·육아, 잠깐이다
chapter 1
화내는 엄마, 뜻대로 안 되는 아이들
부모가 아이를 다 키우고 나서 후회하는 것들
정보력이 뛰어난 엄마가 더 위험한 이유
아이들 너무 바쁘다
자식이 뜻대로 안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좋은 엄마의 조건
chapter 2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아이 때문에 걱정이 많은 엄마들에게 하고 싶은 질문
자녀에게 올인하지 마라
부모의 기준이 너무 높은 것이 문제다
아이는 손님처럼
chapter 3
할머니가 되어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육아의 지혜
공부│아이가 공부 못하는 게 왜 엄마 탓인가
적성 찾기│기다려 주는 부모가 되라
친구 사귀기│아이가 나쁜 친구를 사귈까 봐 겁내지 마라
창의성 기르기│창의력은 학원에서 길러지지 않는다
왕따 문제│내 아이도 언제든 가해자가 될 수 있다
아동성범죄│내 아이를 범죄로부터 지킨다는 것
행복│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
chapter 4
아이만 키우지 말고 나를 키워라
엄마가 크면 아이도 따라 큰다
진짜 아이 기를 살리고 싶다면
10년 전업주부로 살면서 느낀 것들
모성은 항상 아름다운가
아빠들이 달라졌다
워킹맘 vs 전업맘
chapter 5
다시 아이를 키워도 변하지 않을 것들
아이만의 장점을 찾아서 칭찬하고 키워 줘라
강하면서 부드러운 아이로 키운다는 것
아이를 끝까지 믿어 줘라
아이들은 갈등하지 않는다, 다만 부모가 갈등할 뿐
머리나 말이 아닌, 몸으로 사랑하라
에필로그·멋지다, 젊은 엄마